세부 솔레아 리조트 근처 맛집 파롤라 후기 및 메뉴 추천

 

세부 막탄에서 맛있고 분위기 좋은 로컬 음식점을 찾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해 있으며 저녁노을까지 볼 수 있는 

파롤라 레스토랑은 막탄 솔레아 리조트 근처에 있어 솔레아에 투숙 하는 분들이라면 일정 중 한 번은 이곳에 다녀오기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파롤라 레스토랑 이동방법과 추천메뉴 가격 정보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게요~~

 

 

파롤라 레스토랑 위치와 이동 방법

파롤라 레스토랑은 세부 막탄 솔레아 리조트에서 트라이시클을 타고 약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동 비용은 편도 약 100페소 정도로, 한국 원화로 약 2,500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트라이시클을 타기 전에는 꼭 가격 체크를 하고 타셔야 합니다. 간혹 가격 체크를 안 하고 도착 후 얼마인지 물어보면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있으니 꼭 체크하세요~~ 

 

트라이시클 이용방법에 대해서는 이전에 따로 정리해 두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고요~~

 

트라이시클 이용방법 

https://simpact1.tistory.com/16

 

 

 

 

 

파롤라 레스토랑 분위기와 특징

입구에는 파롤라 간판이 크게 있고 대형 메뉴판들이 있어서 미리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보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현지인들이 많이 오고 규모도 상당히 큰 편이라서 웨이팅을 하더라도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평일에는 웨이팅이 없지만 토요일과 일요일 필리핀 공휴일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일찍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긴 예약을 안 받아준답니다. 

 

 

 

낮시간에는 이쁜 바다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더워 개인적으로는 저녁시간에 가는 것이 더 좋은 듯싶고 특히 저녁노을이 지는 5-6시 사이가 가장 좋은 시간대입니다. 

 

 

 

요 시간대가 웨이팅도 피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멋진 저녁노을도 볼 수 있으며 식사를 하는 동안 멋진 조명이 켜진 모습도 볼 수 있거든요~~

 

 

레스토랑은 음식 조리하는 곳과 음료를 만드는 곳이 별도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직원들도 각 파트별로 나누어 손님들을 응대하고 있네요~ 

 

파롤라 레스토랑 좌석과 시설

테이블은 패턴이 다양한 편인데 주로 직원이 인원수에 맞게 어레인지를 해주니 해당 자리에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바닷가 쪽 테이블은 뷰가 좋긴 하지만 낮에는 햇빛 때문에 뜨겁고 저녁시간에 비가 오면 비를 맞게 되어 안쪽으로 다시 이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다 보니 아가 의자도 많이 구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는 경우에도 편하게 식사가 가능합니다.

 

 

메뉴 추천 

 

여러 메뉴들이 있지만 필리핀 전통 음식들이 메인 메뉴들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번 가봤지만 실패한 메뉴들이 별로 없을 정도로 대부분 음식들이 맛있고 가격도 다른 고급 레스토랑들과 비교해 봤을 때 비싸다는 느낌은 안 드는 수준입니다. 

 

 

 

깡꽁과 바비큐 

필리핀에서는 야채로 만든 음식이 생각보다 많이 없지만 정말 많이 먹는 음식 중에 하나가 깡꽁(모닝글로리)입니다. 짭조름하면서 약간은 단맛이 나는 소스로 버무려져 나오는데 애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는 메뉴랍니다. 

 

바비큐는 실패하기가 힘든 메뉴라서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을게요 ㅋㅋ 

 

 

 

 

 

 

모둠 패키지 

파롤라에는 단품 메뉴 말고 여러 메뉴를 합쳐 나오는 모둠메뉴들도 있는데 이곳에 가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판단이 안서면 사진을 보고 모듬 메뉴를 시켜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판싯칸툰

일종의 볶음면으로 필리핀 사람들이 정말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인스턴트 라면으로도 나와 집에서도 쉽게 해 먹는 메뉴인데 면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여기에 어떤 야채와 식자재가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가 난답니다. 

 

 

 

불랄로

필리핀스타일의 도가니 탕으로 국물이 진하고 짭조름하면서 구수한 맛이 일품이에요~ 한국인들 입맛에는 약간 짤 수 있지만 밥과 같이 먹으면 딱이랍니다. ^^ 다만 따듯할 때 먹어야 맛있으니 가급적 식기 전에 빨리 드시는 걸 추천하고요~ 

 

 

 

4명이서 음식을 남길 정도로 먹고 2100페소 약 5만 원 정도 나왔는데 상당히 뿌듯했죠~~ 이와 비슷한 다른 곳에서 먹었다면 두 배정도는 더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마무리 

파롤라 레스토랑의 최대 단점은 여러 유명 리조트에서 거리가 상당히 멀다는 점입니다. 솔레아 리조트에서는 가기 좋지만 기타 다른 곳에서 머무시는 분들이 이곳을 가기에는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에 힘들어요~~ 

 

 

 

거리가 멀더라도 현지 분위기를 느끼며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 

여러 가지 필리핀 현지음식을 드시고 싶은 분들 

씨뷰를 보며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

저녁노을을 보고 싶은 분들은 무리를 해서라도 한 번쯤 가보면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예약이 안되니 주말이나 필리핀 공휴일에 가실 분들은 조금 일찍 가는 것이 좋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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